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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오키나와(沖繩)

[오키나와] 오키나와 렌트카로 여행해보자!!!! (렌터카 여행 팁)

오키나와를 여행하면서 빠질수 없는 필수품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렌트카 (Rent a CAR)

 

우리말로 빌린차!

 

 

이차가 왜 필요하냐면 일단 대중교통으로 다녀보신분들은 아주 자알 알터이고

 

그냥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한다는 분들은 조용히 렌트카 예약할 예산을 마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ㅁ'b

 

 

대중교통의 천국 일본에서 차를 빌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인데

 

일단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와는 다르게 섬나라의 외딴섬 이고

 

인프라가 그닥 좋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렌트카를 빌려 섬 곳곳을 여행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특히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맛이 끝내주기 때문에 아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빌리길 권장 합니다.

 

 

 

 

<장롱면허 마누라님 운전석에 앉아서 한컷>

 

 

 

■ 렌트카 장단점

 

일단 렌트카를 빌려야 하는 이유를 몇가지 들자면

 

     1. 이동시간을 매우 단축하여 여행 계획 세우기 좋다.

 

     2. 외진 곳의 멋진 자연 경관을 보기 위해 반드시 필수

 

     3. 멋진 해안도로 드라이브

 

     4. 친구들끼리 여행와서 대중교통 가지고 티격태격 안해도 좋고

 

     5. 일본인들의 속터지는 운전을 보면서 한국은 참 운전을 잘하는구나 라는 깨달음?!

 

 

하지만 좋은 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법

 

     1. 일본 현지인들의 사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2. 렌트카 타고 다니고 편의점에서 먹을것 사먹고 마트에서 장보면 내가 일본에 왔는지 한국에 있는지 헤깔릴때가 있다.

 

     3. 한국과 반대로 운전해야 하는 불편함과 돈주고 빌린 차가 괜시리 신경이 쓰이는점은 단점이라면 단점   

 

 

그래도 오키나와를 제대로 여행하고 싶다면 아마 렌트카는 반드시 여행일정중 2~3일은 빌려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예약 방법

 

일단 일본 렌트카를 빌려주는 대표적인 업체 몇군대를 소개 시켜 드리자면

 

1. OTS렌트카 : http://www.otsrentacar.ne.jp/

 

2. 도요타 렌트카 :  http://rent.toyota.co.jp/top.asp

 

위 두군데가 오키나와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렌트카 업체다. 그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인기있는 OTS 렌터카 예약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OTS 렌트카 예약 방법은 다른 블로그들에서 상세히 설명을 해둬서 굳이 해야 하나 싶지만 그래도 이곳을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친절하게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_-)

 

 

 

 

OTS 홈페이지를 들어가시면 이렇게 위풍당당한 첫 화면을 만나보실수가 있구요. 쫄거 없습니다. 일단 일본어가 까막눈이신 분들은 고민말고 페이지 자동번역으로

 

예약을 하시면 매우 편리 합니다.

 

우선 첫번째 제일 중요한 예약 일정을 잡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출발 일시 (예약은 1시간 전까지 해도 됩니다.!! 라고 써있네요)

 

 

 

 

 

 

2) 지역 선택 : 왼쪽 그림과 같이 오키나와를 골라 주세요

 

3) 렌트 장소 : 마찬가지로 왼쪽과 같이 공항점을 골라주세요

 

 

4) 반납 일시

 

 ※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대부분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날은 나하 시내위주로 돌아다니게 됩니다.

    따라서 오후 1~2시쯤 시내 중심에 있는 DFS갤러리아점에 반납하고 모노레일 타고 댕기면 매우 편리합니다.

    아!!! 모노레일 2틀권을 직원에게 말하면 구할수 있으니 이 표로 실컷 놀고 공항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ㅎㅎ

 

5) 반납 장소 : 위에서 드린 팁대로 저는 DFS갤러리아를 선택!!!

 

6) 차종 타입 (복수 선택 가능)

 

 - 베이직 (보통승용차)

 - 에코 (하이브리드)

 - 왜건 (왜건차)

 - 스포티 (스포츠카)

 - 라이트 밴 (상용차, 일명 봉고차!!)

 

 

7) 검색 시작!!!

 

 

 

 

위와 같이 쭉쭉쭉 검색을 하다보면 다음과 같이 검색결과가 뜹니다.

 

 

 

 

검색결과를 보니 차급과 이러저러한 옵션과, 프로모션등에 의해 차가격이 매우 좌지우지 합니다.

 

무서워 하실 필요 없이 페이지 번역해서 예약하신다면 위의 모든 글들은 한글로 보일 터이니 걱정마세요~ㅎㅎ

 

참고로 여러 조건으로 이래저래 해보고 특히나 6시간 단위로 차량 렌트비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반납 시간을 이래저래 바꿔가면서 최저금액을 찾아서 예약 바랍니다.

 

전 참고로 비행기가 도착하고 우왕좌왕 시간을 빼고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3일뒤인 72시간동안 빌리는 것을 예약하였더니 무려 10만원이라는 놀라운 금액이!!!

 

(총 4일동안 10만원에 기름값 4만원 해서 잘 놀러 댕겼었습니다 ㅎㅎㅎ 오키나와 여행 경비는 다음 포스팅에서~~~)

 

최종적으로 예약을 마치면 돈내라는 소리 안합니다!!!! 그냥 메일이 한통 올뿐이죠!!!!

 

쫄지말고 마음껏 예약하고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돈은 차 빌릴때 결제하니 걱정 No No No

 

 

 

 

 

■ 차량 수령 방법

 

 

 

차량을 수령하는 방법은 의외로 또 쉽습니다.

 

왜냐하면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OTS 간판을 들고 서있는 한국 사람이 있으니까요 ?!

 

이사람들은 오키나와에 출항하는 한국 항공편들이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항상 서있으니깐 걱정말고 공항에 내려주세요

 

그럼 익숙한 한국어로 한국어 가이드북을 나눠주고 편안하게 OTS 셔틀타고 렌트카 공항점으로 이동 합니다~

 

 

 

<공항 출국장을 딱 벗어나자마자 파란색 옷을 입은 OTS 한국 아저씨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ㅁ' 이아저씨 따라 렌트카 사무소로 이동~~>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돈은 사무소 카운터에서 최종 렌트카 계약 싸인을 하고 나서야 지불합니다. 돈을 지불하고 나면 이렇게 차를 수령하러 가게 되지요

 

 

<차량 검사를 합시다. 긁힌데 있으면 매의눈으로 표시해서 알려줍시다~>

 

<한국에서 흔히 보는 i30를 렌터카로 받았네???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몇가지 참고 사항!!!

 

※ 아 참고로 차량 번호판에 'わ' 우리말로 와 라고 적힌 일본어 글씨가 있는건 렌트카 입니다. 우리나라 '허'와 같은 용도..

 

※ 그리고 만약 츄라우미 수족관 표를 미리 못구하셨다면 이곳에서 구하셔도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족관을 오후 4시 넘어서 입장하게 되면 입장료가 싸지는데요..

    그 차액도 수족관에서 환불해주니 이곳에서 미리 표를 끊고 출발하시는게 편리할 듯 합니다. 표끊고 차빌리고 바로 수족관으로 출발하세요~~

    그게 일정에 큰 도움이 될듯 합니다~ㅎㅎㅎㅎㅎ

 

 

 

 

 

 ■ 운전 시작

 

오키나와에서 운전 하는 법은 아주 잠깐만 해보면 금새 익숙해 집니다.

 

솔직히 일본애들 운전하는 스타일이 양보의 미덕이라 한국사람들처럼 성질 급한 분들이라면 오히려 답답해서 추월까지 해가며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하실꺼라 믿습니다.

 

 

 

< 첨에 右핸들 운전에 대해 살짝 쫄았었으나... 금새 비웃으며 사이사이 칼치기 하고있는 본인-_-;;>

 

 

여러분 모두 오키나와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