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4년전
당시 봄에 정말 할짓이 없어서 홀로 벚꽃놀이 갔었다
근데 최근에는 결혼을 하고서도 못가는건 무슨 이유일까;;;
(날씨가 추워서 안간걸로 해야겠다)
여튼 그때 생각이 나 당시 찍었던 벚꽃 몇장 올려보아요 :)
아...집앞 벚꽃도 이쁘구나... 새벽에 출근하고 밤에 들어오는 인생을 살다보니
이런 명장면을 놓치고 살았었네;;;
사진 아래에는 수많은 인파가 있으므로 과감하게 잘라주는것이다.
나무에 달려있는 벚꽃은 아름답지만
떨어진 꽃잎들은 아름답지가 않다.
뭐든 제자리에 있을때 빛을 발하는게 맞는듯 하다.
KBS 별관 주차장에 핀 벚꽃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밤
※ 여의도 꽃놀이 주차 팁 : KBS별관에 들어갈때 방송출연때문에 왔다 하고 주차하면 무료 주차 가능
널리 퍼트리지 말고 혼자만 알고 데이트때 써먹으세요 '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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