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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손킴's 기타등등/수 필 (手 筆)

만약에

참 세상은 만약이라는걸 생각하면 할수록 사람이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다.

 

모든지 만약이라는 경우가 있다...

만약 그순간에 내가 그걸 택했더라면..

만약 내가 그것을 하지 않았더라면.....

만약 내가 좀더 신중했더라면........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할때면, 사람은 참 나약하고 선택으로 살아가는 동물인것 같다.

힘들고 지칠때면 항상 주위 환경탓부터 시작하고, 자신의 단점은 발견하지 않는... 모든지 환경탓 남탓만 하는 우리들.....

 

아니면 내 자신만 그러는 것일지도 모른다.

나도 지금 선택의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 사람을 선택하는것에서 부터 자신의 첫 이미지까지

 

그러고 보니 첫 이미지도 선택임에 틀림없다.

어떤곳에선 내 모습이 이렇고 다른곳에선 저렇고, 이건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이다.

 

곳곳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인간.... 야누스적 인간들..... 한심함의 극을 달리는 바보들.....

 

사랑도 이렇게 선택...

만약 그때 내가 그 여자를 택했더라면 용기를 더 냈더라면....

참 어이없을 따름이다...

 

항상 선택...에 신중한다지만...발생해 버리는 만약이라는 것은 정말이지... 만약에........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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