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변화[phase change]는
열역학에서 어떠한 물질의 상태가 변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Ex 고체-액체, 액체-기체)
그런데 모든 물질이 그냥 쉽사리 상변화가 일어나진 않는다.
상태변화를 위해 에너지를 받거나 혹은 빼앗길때 비로소 물질은 상태변화를 일으킨다.
물은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으면 수증기(기체)가 되고 이와 반대로 에너지를 빼앗기게 되면 얼음(고체)가 된다.
이와 비슷하게 인생에 있어서 현재 자신의 처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그 반대로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빼앗겼을때도 처지가 바뀌게 된다.
그리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한다.
계속해서 주변환경에 빼앗기는 에너지 많큼 에너지를 공급받아야 꾸준히 그 상태를 유지할수 있다.
과연 우리는 상태 변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붇고 있으며 자신의 현재 처한 상황을 유지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힘을 쓰는지 생각해 봐야 할듯 하다.
나도 지금 상변화가 일어나려 하고있다.
학생에서 일꾼의 신분으로....
과연 이러한 상태를 변화 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으며
또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하는가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
2010.1.18
World Traveler
'자손킴's 기타등등 > 수 필 (手 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업하고 드는 이런저런 생각들 (0) | 2012.12.17 |
---|---|
나는 미친놈입니다 (0) | 2012.12.17 |
민이호학 불치하문(敏而好學 不恥下問) [졸업논문 '마치면서' 게재글] (0) | 2012.12.17 |
대한민국의 25세 ~ 35세 <부제 : 불쌍한 대한의 건아> (0) | 2012.12.17 |
삶의 구렁텅이에서 허우적 대고 있을때 (0) | 201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