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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럽지 않은 인생 오늘도 느닷없이 강남에서 술을먹고 집에 오는길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글을 끄적여 본다. "다들 부럽다... 저 큰키가 부럽고, 잘생긴 얼굴이 부럽고, 돈많아 보이는게 부럽고, 외제차를 몰고다니는 저 중생도 부럽고, 이쁜 여자친구를 가진 저 놈팽이도 부럽고, 영어로 솰라솰라 통화하는 저 미국인척하는 아해도 부럽고 암튼 모든게 다 부럽다" 근데 왜 우리는 항상 부럽다는 생각만 하고 살아가는 걸까? 내가 부족해서? 아니면 그들이 정말 우월한 존재라서? 꼭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은데 우리는 항상 우월한 종자들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그게 정상이고 또 부러워 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때부터 곰곰히 기억을 떠올려보자. 유치원,초등학교 즉 우.. 더보기
마음을 비우자 오늘도 문득 이런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은 왜 항상 고뇌하고 고통받으며 살아가는걸까'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누가 시켜서 그러는 것도 아니요 그냥 자신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문득 깨닫게 된다. 왜 우리는 스스로를 항상 고민하며 살게 만드는 것일까... 하지만 그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나와버렸다. 통근버스에서 내려 퇴근하는 길에 보이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국수를 바라보며 너무나도 먹고싶지만 지금 상황이 먹지 못하는 상황... 길에서 본 너무나도 멋진 옷이 있지만 걍 마음속으로만 입어보며 만족하는 헛된 상상 그게 고통이였던 것이다. '마음속의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 참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간단한 이유로부터 우리는 고뇌하고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항상 마음속으로 .. 더보기
행동으로 옮기는 것 나는 매일같이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이었으면 " 이라는 가정하기를 참 좋아한다. '만약 내가 돈이 많더라면...' '만약 내가 돈도많고 얼굴도 쩔었다면...' '만약 내가 돈도 많고 얼굴도 쩔고 몸도 쩔었다면...' '아빠가 빌게이츠라면...' 뭐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들을 하면서 되도않는 상상을 즐겨하곤 한다. 그런데 이것들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인것인가? 뭐...얼굴이야 이미 29년동안 이모델로 살아왔으니 튜닝한다 해도 썩 좋아지진 않을것 같고 나머지 것들을 살펴보면 뭐 그렇게 불가능한 것들은 아니라고 본다 (아빠가 빌게이츠되는것은 예외-_-) 몇주전까지 상당히 이러한 고민들을 심각하게 해서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적이 있다. 그런데 웃긴건 노력따윈 없이 그냥 그렇게 되고싶다는 생각만 했다는 것이.. 더보기
취업하고 드는 이런저런 생각들 우선 취업을 했다. 어렵다 어렵다 했는데 운이좋게 취업을 하게되었다. 그것도 좋아하는 자동차 분야로 가게되어서 처음엔 더할나위 없이좋았다. 우선 사람들이 취업을 하면 가장 좋은점중에 하나가 돈을 벌게 된다는 것이다. 이 돈이라는게 참 사람을 헤깔리게 만든다. 돈을 벌지 않을 때에는 돈에대한 꿈과 환상을 갖기 마련인데 막상 이 돈을 받게되면 사람은 정말 현실적으로 돌변하게 된다. 이전에 꾸던 꿈들은 온데간데 없이 딱 그냥 그 월급만큼의 사람으로 변해 이돈으로 현실에 안주할 방법을 찾게된다. 월급 100만원을 받는 사람은 100만원짜리 인생으로 월급 500만원을 받는 사람은 500만원짜리 인생으로 살게된다. 그렇게 점점 현실과 타협하게 되면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그러한 일반인과 다를바 없는 삶을 살고있는 것이.. 더보기
나는 미친놈입니다 저는 미친놈입니다. 저는 내 자신에게 미쳐있고 제 꿈에 미쳐있습니다. 뭐 손가락질받는것도 이젠 어느정도 익숙합니다. 그러면 머합니까 똥을 퍼먹어도 지가 맛있으면 그만입니다.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미칠수 없습니다. 그냥 자신을 쿨하게 놓아주고 미칠수 있는게 그냥 행복합니다. 지금껏 미쳐 살아왔고 지금도 미친듯이 살것이고 앞으로도 미친놈처럼 살것입니다. 예~ 저는 미친놈입니다. 2010.02.18 World Traveler 더보기